Q. 뇌경색 진단 후 약은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한 번이라도 뇌경색이 발생했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재발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특히 뇌졸중 진단 후 첫 1년 동안 재발 위험이 가장 크고 그 후에도 재발의 위험성은 계속 지속됩니다.
그러므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다면 그런 위험인자 조절뿐 아니라 항혈전제를 평생 드셔야 합니다.
다만 이런 약들을 중단할 필요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치과 치료, 내시경 등 피가 날 수 있는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이때는 전문의와 상의해서 일정 기간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다른 약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강동화 교수 / 서울아산병원 신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