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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조선일보 外] 국내 첫 인공망막 이식 성공
등록일 : 2017.07.12

국내 첫 인공망막 이식… 20년만에 되찾은 빛

망막색소변성 환자 이화정씨, '아르구스2' 이식해 시력 회복

 

 

유전성 망막 질환으로 실명(失明)한 환자에게 인공망막을 이식하는 수술이 국내에서 처음 성공했다. 아주 강한 불빛 정도만 희미하게 감지할 수 있었던 환자는 수술 후 움직이는 차를 감지하고, 시력표의 큰 글씨 윤곽이 보일 정도로 눈이 밝아졌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윤영희 교수팀은 지난달 말 망막색소변성 환자 이화정(54·여)씨에게 인공망막 기기인 '아르구스2'를 다섯 시간에 걸쳐 이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환자 이씨는 20년 전 시력을 잃기 시작해, 10년 전엔 시력을 완전히 소실했다. 이씨가 기억하는 딸(30)의 모습도 고등학교 시절에서 멈췄다. 이씨는 "차가 움직이거나 눈앞에 문이 있는 것도 알겠다"면서 "내가 다시 볼 수 있게 됐다는 것을 느끼면서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고 말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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