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취통증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는 급성 통증(수술 후 통증), 만성 통증을 조절하며 수술 시 전신 마취, 부분 마취, 진정시행, 수술 외 처치에 필요한 진정이나 마취 등을 시행하는 부서입니다. 소아마취통증의학과는 어린이병원의 각 임상과와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으며, 소아 마취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세기 경 그리스의 철학자 Dioscorides가 처음으로 마취(anesthesia)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으며, 이는 무감각 또는 통증을 못 느낀다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고통을 해소하기 위하여 의식을 의식을 잃게 한다든지, 상처에 약물을 바르거나, 압박 혹은 냉각시켰다는 것은 현대마취과학의 견지에서 본다면 전신마취나 국소마취의 행위와 흡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의학에서 외과적 수술을 시행하기 위해 마취과학은 반드시 필요하며, 마취과학의 눈부신 발달로 다양하고 위험도 높은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국소마취와 부위마취의 발달로 통증에 대한 지식과 치료방법이 다양하게 개발되어 환자에게 적용하고 있으며,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