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병리과
병리학은 질병이 인체에 가져오는 형태적, 기능적 변화들을 연구함으로써 질병의 원인 및 발생과정을 탐구하는 의학의 가장 기초가 되는 학문입니다. 병원에서의 환자 진료에 있어서 병리과의 역할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첫 번째는 환자의 질병에 대한 최종 진단을 내리는 것입니다. 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이 의심되는 환자를 진단함에 있어서 환자의 병변 부위로부터 생검 등을 통해 채취한 조직 및 세포 검체에 대해 현미경을 이용하여 미세구조를 관찰함으로써 병변 부위가 암인지, 양성종양인지 혹은 단순 염증인지 등을 결정함으로써 환자의 질병에 대한 최종진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병리진단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수술이 필요한지 혹은 약물요법을 시행할지 등의 치료방침을 결정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각종 질병, 특히 암에 대해 수술을 받은 경우 수술로 절제해낸 조직에 대해 다양한 병리 검사들을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예후 및 향후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암환자의 수술 조직에 대한 다양한 병리검사를 통해 환자의 암이 얼마나 나쁜 성질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치료에 잘 반응할 것인지 등을 추정하게 되며 이를 근거로 개별 환자에 맞는 향후 치료방침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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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2021 .03 ~ |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부교수
[경력] 2016 .03 ~ 2021 .02 |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조교수
[학력] 2010 .03 ~ 2012 .02 | 울산대학교 (의학 박사)
[학력] 2007 .03 ~ 2009 .08 | 울산대학교 (의학 석사)
- 학술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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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Prognostic Significance of Tumor-Infiltrating Lymphocytes and High-Risk Human Papillomavirus in Ocular Sebaceous Carcinoma: A Comprehensive Analysis 외 68편 + 더보기
[의학포스터] FcrR3A-158 polymorphism and stromal tumor-infiltrating lymphocytes as predictive markers for trastuzumab-based treatment in patients with metastatic HER2-positive breast cancer 외 3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