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개
500개의 암 관련 유전자 돌연변이 분석해
최적치료법 제시하는 한국형 암 맞춤치료 시스템 구축
서울아산병원은 암 환자 진료의 임상경험과 치료성과를 바탕으로 의생명분야의 연구성과를 보다 빠르게 환자 진료에 적용하기 위해 ‘유전체맞춤암치료센터’를 2012년 12월에 국내 최초로 개소하였습니다. 2011년 하버드의대 다나파버암센터와의 협약을 토대로 아산-다나파버 암유전체 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약 1400례의 폐암, 담도암, 대장암, 난소암 등 다양한 종양의 유전체변이를 분석하여 맞춤치료를 위한 데이터를 확보하였고 온코맵/온코패널 등 새로운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환자진료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국가지정 항암선도기술개발지원센터가 만들어져 환자의 종양조직을 이용하여 다양한 환자유래 이종동물모델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이를 통해 새로운 표적치료제의 기전과 유효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는 차세대맞춤의료유전체 사업단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한국인 호발 암종 중 간암, 폐암에 대한 유전체 분석을 완료하였으며, 유방암, 대장암, 위암 등 다양한 암종으로 분석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암환자 대상의 기초연구와 중개연구 수행 역량과 임상시험의 성과를 바탕 으로 암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보다 빠르고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 하는 유전체기반 맞춤암치료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