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근육과 기관을 덮어 보호하는 상피조직으로 표피, 진피, 피하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부는 외부환경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체온을 조절하며 감각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우리 몸의 전신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피부는 성인 몸무게의 약 7%를 차지하며 평균적인 두께는 약 1.5mm입니다. 발바닥, 손바닥은 피부중 가장 두꺼운 부분이고 눈꺼풀, 고막, 외음부는 가장 얇은 부분입니다.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표피는 피부의 가장 표면에 위치하여 각질을 생성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진피는 표피아래 존재하는 조직으로 한선, 피지선, 모낭, 혈관, 림프관, 신경, 근육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진피내에 있는 탄력섬유와 교원섬유는 피부의 선과 긴장도를 유지해줍니다. 피하조직은 진피의 아래층에 존재하는 부분으로 지방조직을 저장하고 절연작용, 충격완화작용, 체온조절 작용을 합니다. 피부에는 감각수용체가 있어 촉각, 압각, 온각, 통각에 반응을 하며 특히 손바닥, 발바닥, 입술은 감각수용체가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감각에 예민한 부위입니다. 

압력, 충격, 마찰로부터 보호

피부의 바깥은 단단한 각질층으로, 피부의 아래는 두꺼운 지방조직으로 이루어져 충격과 마찰로부터 보호해줍니다. 

증발 조절

기름샘이 존재하여 몸을 보호하며 피부건조를 예방해줍니다. 

방어기능

피부표면의 막과 산도는 미생물의 침투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배설작용

피지와 땀을 통해 배설 작용을 수행합니다. 

체온조절

혈관수축과 땀분비를 통해 체온을 조절합니다. 

감각기능

피부내에 있는 감각수용체에 의해 압각, 총각, 통각, 온각, 냉각 등의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합성

자외선의 영향을 받으면 프로비타민 D를 비타민 D로 전환시킵니다. 

미용기능과 내부장기의 이상징후를 표현

자외선

강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됩니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뉘는데, 여기서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은 UVA, UVB입니다. 그 중 UVA는 자외선 중에 파장이 가장 길며 진피까지 닿아 피부를 검게 만들어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됩니다. UVB는 UVA보다는 파장의 길이는 짧으나 피부 발진을 유발하거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외출 시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는 SPF와 PA 지수가 모두 표기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