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시술 개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이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인 환자의 막힌 관상동맥의 협착 부위를 넓혀 주는 시술법입니다.
스텐트를 삽입하거나 풍선으로 확장시키는 방법으로, 혈관 내벽에 있는 혈전 덩어리를 밖으로 뽑아내는 혈전 제거술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은 시술에 따른 위험도가 인공 심폐기 사용을 통한 개흉 수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조속히 심근경색을 치료할 수 있으며 전신 마취나 피부 절개가 필요하지 않아 회복 기간 및 입원 기간이 짧은 장점이 있습니다.
시술 과정
관상동맥 조영술 검사와 함께 시술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팔목 또는 대퇴부에 국소 마취를 한 후 혈관을 통하여 카테터(가느다란 유도관)을 심장 혈관까지 삽입하고 조영제를 주입하여 혈관을 관찰합니다.
관상동맥이 협착된 부위로 유도 철선을 통과시킨 후 작은 풍선으로 막힌 혈관 부위를 확장하고 경우에 따라 스텐트(그물망)을 삽입합니다.
혈관이 아주 광범위하게 막힌 복합 병변이거나 유도 철선이 병변 부위를 통과할 수 없을 때는 시술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예상 소요 시간은 1 ~ 4시간 정도이나 환자 상태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