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이란
측만증은 관점에 따라 분류하면
다리 길이의 차이 또는 허리 디스크에 의한 통증 등의 원인으로 척추의 구조적인 변화 없이 일시적으로 옆으로 휜 상태를 “비구조성 측만증”이라고 부르는데,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할 경우 척추는 똑바로 펴지게 되므로 비구조성 측만증은 진정한 의미의 측만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척추의 구조적인 변화에 의하여 영구적으로 옆으로 휜 상태를 “구조성 측만증”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구조성 측만증만이 진정한 의미의 측만증이라는 사실입니다.
비구조성 측만증(그림 A, B)과 구조성 측만증(그림 C, D)의 가장 큰 차이점은 척추뼈가 비정상적으로 회전되어 있는가 아닌가 하는 점에 있습니다. 구조성 측만증에서는 척추뼈가 회전되어 있는 반면에 비구조성 측만증에서는 척추뼈가 회전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엑스레이검사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