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만증은 얼마나 흔한 병인가요?
자녀가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라는 생소한 진단을 받게 되면 부모들은 희귀한 병에 걸린 것이 아닌가 걱정하면서 당황하게 됩니다. 하지만, “특발성”이라는 단어는 ‘잘 모른다’는 의미에 지나지 않으며, 특발성 측만증은 희귀한 병도 아닙니다.
특발성 측만증의 유병률은 약 2% 정도로 어느 학교에서 1,000명의 학생을 검사하면 약 20명의 학생이 특발성 측만증으로 진단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측만증의 유병률은 나라마다 비슷하여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